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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겨울 여행지 추천, 대관령 양떼목장.

by GUUZy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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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겨울 여행지 추천, 대관령 양떼목장.

 

안녕하세요. GUUZy입니다.

지난 주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평일 낮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좋아서 소개해드리려고요.

 

 

위치 먼저 알려드릴게요.

 

 

 

강원도 여행을 자주 다녔지만

대관령 양떼목장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매표 마감시간이에요. 참고하세요.

 

매일 09:00 ~ 17:00

1~2월 / 11~12월 매표마감 16:00

 

매일 09:00 ~ 17:30

3월 / 10월 매표마감 16:30

 

매일 09:00 ~ 18:00

4월 / 9월 매표마감 17:00

 

매일 09:00 ~ 18:30

5~8월 매표마감 17:30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소인 4,000원입니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200원 할인되는데, 당일 사용은 불가해요.

늦어도 하루 전에 꼭 예약하셔야 해요!!

 

 

 

 

여기는 주차장인데요.

주변에 먹거리 많이 팔더라고요 ~!

저기 양떼목장 가는 길을 따라가서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출입 명부 작성하는 곳을 지나

바로 매표소가 나와요.

입장권을 구매하고 조금 더 올라가면

 

 

 

 

가까워질수록 축사 안에서 양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신기해요 ㅎㅎ

지금은 동절기라 방목을 하지 않아요.

가시기 전에 양떼목장 사이트에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축사 안에는 귀여운 아가양들도 볼 수 있어요!!

 

 

 

 

조그마한 양들은 실제로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중간에 보면 큰 양들이 건초 먹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축사에서 나와 조금 더 이동하시면 먹이 체험장이 나와요.

입장권을 잘 갖고 계시다가 보여주시면 건초 바구니 하나씩 받을 수 있어요.

 

먹이 체험할 때 주의사항은

바구니를 양에게 가까이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주면 된다고 하는데....

손바닥은 못하겠더라고요..

조금 길게 잡고 주면 정말 잘 먹어요.

 

체험장에서 양들이 배불러서 안 먹으면 어떻게 하나.... 는

저의 쓸데없는 생각이었고

바구니를 들고 다가가면 양들이 몰려와요.

조금이라도 지체하다가는 옆에서 다른 양에게 건초를 주던

사람에게로 간답니다...ㅋㅋㅋㅋㅋㅋ

 

먹이를 주다가 모르고 바구니를 가까이했는데

너무 배가 고팠던 걸까요 바구니를 낚아채서 깜짝 놀랐어요.

(이래서 바구니를 멀리 하라고 하셨구나...)

먹이를 다 주고 나면 바구니 모으는 곳이 따로 있고요.

근처에 손 씻는 곳도 있습니다 :)

 

 

 

 

양 먹이주기 체험을 마치고

산책로를 조금 걸어봤어요.

날씨도 춥고 산책로가 경사도 있어서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산책로가 1.3km로 전체 관람시간은 40~5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 봤는데 경치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조금 아쉬웠던 건 사실 겨울에 눈 쌓인 양떼목장을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눈은 쌓여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산책로 경사가 좀 있어서 눈이 왔다면

이렇게 정상에 올라와보진 못했을 것 같아요.

 

겨울 양떼목장도 너무 좋았고,

다음에 방목할 때 한번 더 와보려고요.

아이들과 함께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못 가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가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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